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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맞은 극장가, 무슨 영화 볼까~?
5월 황금연휴 맞은 극장가, 무슨 영화 볼까~?
  • 송혜란
  • 승인 2017.04.24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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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블록버스터 VS 한국 영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뭇 관객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화제작의 흥행 대전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화 블록버스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부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한국 영화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까지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적인 인기 시리즈가 완벽 리부트되어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65억 원의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거두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것에 이어 국내에서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흥행 순항 중에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신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이 영화는 뉴욕과 아이슬란드, 북극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좀비카, 핵잠수함 등 전무후무한 액션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할리우드 흥행 대작에 맞설 한국 영화도 기대를 모은다.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버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담은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 영화는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볼거리,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들의 환상적 앙상블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이야기다. 최민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기존 정치 소재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새롭고 입체적인 정치 캐릭터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흥행 4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무슨 영화가 오랫동안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송혜란 기자]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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