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수준 한층 강화, 격상... 그럼에도 작년 이어 최고 등급 유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9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2008년부터 개인정보보호위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 발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보 보호 정책·업무 수행, 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분석한다.
올해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이 시범 적용되었다. 이전 보다 한층 강화·격상되었음에도, 796개 기관 중 캠코를 포함한 15개 기관(1.9%)만 S등급을 받았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작년 진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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