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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36개국 417개 바이어·기업 참여
농림축산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36개국 417개 바이어·기업 참여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4.04.1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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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수출 계약 기대... GS25, 봉땅, aT는 ‘수출 상생·협업 협약’ 제 1호

                                                                       

농림축산식품부는 17~18일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연다.

BKF+에는 국내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농식품 분야는 주요 시장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에 파악해 수출기업에 제공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 등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GS25와 봉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날 '제1호 K-Food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을 맺는다. 봉땅은 꽈배기 제품을 몽골과 베트남의 방식으로 현지화. 생산된 꽈배기는 몽골·베트남 GS25 500개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은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수출 영토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주요국 바이어들과 간담회도 주재하는데, 국가별 수입 동향 및 향후 전망과 함께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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