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이하 RHT3201)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RHT3201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의 면역 세포와 면역 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RHT3201의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되었다.
임상실험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증도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시험군과 대조건을 선정, 각각 RHT3201(100억 단위)와 위약을 1일 1회 섭취하게 한 후 임상연구 시작 12주 째, 두 대조군 사이의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 변화량을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지수 종합점수가 대조군에서의 감소치 (-8.37±9.95)에 비해 시험군에서의 감소치(-13.89±10.05)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의 병인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호산구의 활성화 단백질인 ECP의 감소율 역시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개월 이상 그룹의 경우, 아토피피부염과 연관성이 있는 IL(interleukin)-31 변화량 분석에서 대조군에서는 증가한 반면, 시험군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일동제약에서는 ‘RHT3201’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한 ‘마이니 지큐랩 알에이치티’를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공식판매처 ‘별이네 건강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별이네 건강스토어에서는 1:1 실시간 상담을 운영 중으로, 마이니 지큐랩 알에이치티에 대한 궁금한 점을 상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