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27일 동시 개봉하는 영화 <제이슨 본>, <인천상륙작전>, <태풍이 지나가고>로 인해 이번주 극장가가 후끈 달아올랐다. 개봉 전부터 쉼 없이 화제몰이를 한 세 영화를 만나보자.
<제이슨 본>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제이슨 본>의 개봉날이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장악하며 폭발적인 흥행 릴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맷 데이먼, 알라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 줄리아 스타일스, 토미 리 존스
개봉 7월 27일
<인천상륙작전>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드디어 개봉했다. 배우 이정재가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역을 맡고, 이범수가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역을 맡았다. 이들의 잘 안 알려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영화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독 이재한
출연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김병옥
개봉 7월 27일
<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히로카즈표 가족 드라마의 정점을 선보일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이 영화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오늘의 영화로 손꼽혀 특히 눈길을 끈다. 일상 속에서도 강렬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이 돋보인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아베 히로시, 마키 요코, 요시자와 타이요, 키키 키린
개봉 7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