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조회공시 요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한미사이언스 측은 이런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국거래소가 10일 요구한 조회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최근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 후, 주식담보대출과 상속세 미납금 등 납부를 위한 지분 매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에 의하면, 9일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했다며, 약 1조 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EQT파트너스란 회사는 들어본 적도 없다. 자금 조달을 고려 중이지만, 지분 매각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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