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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폴 댄스하느라 심정지 온 엄마 늦게 발견" 트라우마 호소
미나, "폴 댄스하느라 심정지 온 엄마 늦게 발견" 트라우마 호소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4.2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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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22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폴 댄스를 하는 영상을 올리고 "엄마가 쓰러지시던 날 저는 폴 댄스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나는 "그래서 우리 집에 며칠 와 계셨던 엄마를 심정지 온 후 20분이나 지나 늦게 별견하게 됐다"며 "119 신고하고 동시에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때였다"고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돌아가시고 3주 후부터 다른 운동은 갔지만 트라우마로 폴 댄스는 못했다"며 "이제 조금씩 극복하고 있고 오랜만에 폴 댄스 학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미나는 "제가 폴 댄스 할 때 멋지다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셨던 엄마. 저는 이제 건강을 위해 다시 열심히 운동하려 한다"며 씩씩하게 다짐했다.

한편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는 지난달 22일 별세했다.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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