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혁수, 김종수)는 지난 7일, 제4차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 한해 협의체에서 추진 완료한 사업보고와 동절기 난방위기가구에 대한 난방지원 및 연탄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반올림가게 수익금 1,300천원으로 겨울철 난방위기가구 5가정을 발굴·선정하여 난방전기료, 기름난방쿠폰, 연탄을 지원하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6일 밤,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파손된 저소득 장애인 1인가구에 대하여는 당장 도움의 손길이 없어 망연자실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반올림가게 수익금 2,000천원으로 긴급히 지붕을 수리지원 하기로 결정하였다.

권혁수 평창읍장은“평창읍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 주시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종수 민간위원장은“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반올림가게에 주민들께서 중고물품을 많이 기부해 주심으로 판매 수익금이 발생되었고, 이 수익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일 수 있게 되어 보람되다.”라고 밝혔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평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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