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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비금도 소금’- '이때를 기다렸다' 1부
[EBS 한국기행] ‘비금도 소금’- '이때를 기다렸다'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0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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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소금님 오시네’-이때를 기다렸다  1부 <br>
[EBS 한국기행] ‘소금님 오시네’-이때를 기다렸다 1부 

이번주(7월 3일~7월 7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이때를 기다렸다’ 5부작이 방송된다.

어느새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 뜨거워진 태양이 작열하고 그 덕에 ‘이때를 기다렸다’ 하고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있다. 기적처럼 나타나는 이 계절의 풍요와 그 누구보다 이 시기를 애타게 기다리며 계절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뜨겁고 반짝이는 이야기를 만난다!

오늘(3일) <한국기행> ‘이때를 기다렸다’ 1부에서는 ‘소금님 오시네’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소금님 오시네’-이때를 기다렸다  1부 

전남 목포에서 바닷길로 2시간을 달리면 닿는 곳, 비금도. 이 섬은 무엇보다 지금 이것이 한창이란다.

“햇빛과 바람을 타고 귀한 손님 오듯 소금님이 오시지”

푸른 섬초가 지나가고 하얀 소금이 올라오면 비금도에 여름이 시작된다.

남도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비금도. 이곳에서 36년째 염부 생활하는 최향순, 명오동 씨 부부도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면 가장 분주한 6월을 보낸다.

36년째 뜨거운 뙤약볕 아래 힘겹게 소금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부부의 사랑도, 자식들의 효심도 깊어졌다는데. 그래서인지 바쁘고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콧노래 흥얼거리며 호탕한 미소를 보이는 그들이다.

이토록 부부가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염전의 일상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뽐내는 이들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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