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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피부탄력 걱정 된다면…피쉬콜라겐 주목
떨어진 피부탄력 걱정 된다면…피쉬콜라겐 주목
  • 강동현 기자
  • 승인 2021.03.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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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기는 마스크 자국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 자국이 오랫동안 남는 이유는 피부 탄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럴 땐 콜라겐을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해줘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체내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피부 탄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 독일 키엘대학교 프록쉐 연구팀이 35~59세 여성 46명에게 먹는 콜라겐을 8주간 섭취시킨 결과 4주만에 피부 탄력이 평균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피부 탄력에 좋은 콜라겐은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다만 먹는 콜라겐은 제품에 따라서 흡수율, 품질 등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구입 전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추천된다.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피쉬콜라겐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콜라겐은 육류콜라겐과 어류콜라겐으로 나뉘는데, 어류콜라겐이 육류콜라겐보다 흡수율이 뛰어나다. 일본 교육과학문화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육류콜라겐의 흡수율은 2%에 불과한 반면 피쉬콜라겐의 흡수율은 84%로 나타났다.

흡수율을 더욱 높이려면 피쉬콜라겐 중에서도 저분자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는데, 분자 크기인 달톤(Da)이 작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류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이고 싶다면 300~500달톤의 초저분자피쉬콜라겐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합성첨가물 유무도 살펴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합성첨가물은 제품의 색, 향 등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 대표적으로 착색료, 착향료 등이 있다. 이러한 합성첨가물은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돼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는지 눈 여겨 봐야 한다.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도 콜라겐과 함께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수분 유지, 콜라겐 지지 등의 역할을 한다. 때문에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 피부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이 함유돼 있으며, 첨가물이 없는 저분자피쉬콜라겐 제품은 ‘더작’,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닥터린’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마스크 자국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은 피부 탄력이 저하됐다는 의미로, 콜라겐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흡수가 잘 되는 콜라겐을 섭취하려면 저분자 어류 콜라겐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첨가물이 없고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으로 구입하면 더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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