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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잇몸 뼈의 두께가 얇을 때 뼈이식으로 개선 가능해
임플란트 잇몸 뼈의 두께가 얇을 때 뼈이식으로 개선 가능해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7.1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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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의 빈자리를 메꿔주어 치아 건강을 개선해주는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임플란트의 효과가 시대가 흐를수록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받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잇몸뼈 상태에 따라 성공 여부가 나뉘어질 정도로 튼튼한 잇몸뼈의 존재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전엔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와 달리 요즘은 ‘상악동 거상술 임플란트’라고 하여 부족한 뼈를 이식하여 잇몸뼈를 튼튼하게 잡아준 후에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법이 연구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임플란트 뼈이식’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방법은 먼저 부족한 뼈를 채워주기 위해 인공뼈를 이식하여, 자가골 생성에 도움을 주어 단단하고 치밀한 자가골로 대체할 수 있게 해준 뒤에, 약 2~3개월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이 진행 가능하다 판단되었을 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치아를 상실한지 오래되거나, 뼈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높이나 낮은 경우, 치주 질환으로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 특히 추천되고 있는 방법이다.

이와 같이 기존 임플란트와는 다르게 사전 이식 수술까지 진행되어야 하기에 더욱 고난도에 해당한다. 그렇기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숙련도를 가진 인증의에게 직접 상담부터, 수술계획, 수술진행, 후 관리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진행 방법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임플란트는 수술을 받는 사람 중 약 2할 정도가 부작용이 발생할 정도로, 올바른 식립위치에 식립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임플란트 방법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에 요즘은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임플란트 방법이 추천되곤 하는데, 이 방법은 첨단 3D CT 장비를 통해 개인의 구강 상태를 정밀 진단하여 나온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번의 모의 수술을 영상을 통해 진행 및 식립 위치를 사전에 결정하여, 식립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식립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 하기에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압구정에 위치한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 치과 보철 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다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해질 수 있다”며 “그렇기에 만일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면, 뼈이식을 통해 잇몸이 튼튼해질 수 있도록 구축해놓은 뒤에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유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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