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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이번엔 5위, 우승 머지 않았다
'골프황제' 우즈 이번엔 5위, 우승 머지 않았다
  • 류정현
  • 승인 2018.03.2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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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2주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던 우즈는 이로써 2주 연속 톱 5에 이름을 올렸고 다음달 초 열리는 마스터스 우승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0위로 출발한 우즈는 13번홀까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는 맹타로 선두 로리 매킬로이를 1타 차로 바짝 압박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꿈꿨다.

그러나 16,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무너졌다. 우즈는 "16번홀에서 뜻하지 않은 샷이 나왔다"고 아쉬워 하면서 "이번주는 지난주 보다 더 플레이가 좋았다. 퍼트도 마음에 들었다"며 전체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으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2위 브라이언 디샘보(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Queen 류정현기자]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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