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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과거 망언 "성형해서 미남되고 싶다" 이유는?
박태환 과거 망언 "성형해서 미남되고 싶다" 이유는?
  • 김선우
  • 승인 2017.07.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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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6년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과거 예능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태환'이 올랐다.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30대의 나이에 메달권에 근접한 기량을 선보였다는 것만으로도 박태환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박태환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 '승승장구'에서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 2010년 12월 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이날 박태환은 그 동안 숨겨두었던 예능 끼를 펼쳐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반면, 망언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태환은 "본인이 잘 생겼냐고 생각하느냐?"는 MC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 안한다. TV볼 때마다 잘생긴 사람들 나오면 나도 성형해서 미남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MC 정재용은 "박태환 선수! 망언 발언 하셨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개의치 않고 박태환은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큰 편이어서 수술로 좀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모님도 성형 하라고 하시지만 정작 나는 무서워서 못 한다"라고 성형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내비추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의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은 3분 41초 38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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