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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 이연화, "노력과 끈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뭇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의 사연?" 그것이 알고싶다
'머슬퀸' 이연화, "노력과 끈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뭇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의 사연?" 그것이 알고싶다
  • 김선우
  • 승인 2017.07.2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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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연화 SNS)

대중들에게 머슬퀸으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연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연화는 '2017 머슬마니아' 패션 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최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뇌섹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이연화가 청각장애 중 하나인 '이관개방증'를 앓고 있으며, 이 스트레스를 피트니스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관개방증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지속적으로 열리는 증상이다. 이연화는 "두 손으로 두 귀를 막고 얘기를 하는 것처럼 제 목소리는 엄청 크게 들리지만 바깥소리는 잘 안 들리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연화는 "2015년 봄부터 오른쪽 귀가 점점 안 들리면서 귀를 막아도 이명이 들리는 증상을 겪었다"며 "병원에서 돌발성 난청·이명·이관 개방증이 겹쳤다며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고, 스트레스 탓에 폭식을 하다 몸무게가 갑자기 15kg이나 늘었다"고 고백했다.

이연화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된 계기는 운동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패션모델 여자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 마이애미 콜로니 시어터에서 열린 ‘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에서 커머셜 모델 부문 TOP5를 차지했다. 

이와 같이 각종 대회에서 기염을 토하는 이연화에게 운동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완벽한 몸매를 갖게 된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연화는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한다"라며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운동 스승님이 전해준 일화로 트레이너 커플이 있는데, 심각하게 싸우다가도 알람이 울리면 도시락을 먹고 다시 싸운다고 하더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연화는 "나도 3시간 단위로 조금씩 섭취를 하려고 노력한다. 안 그러면 폭식증이 올 수도 있다"라며 경험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연화의 몸매비결... 다른 비결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이 알고싶다", "장애 극복하고 각종 대회 석권하시는 걸 보니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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