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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수명시대 통영이 열어간다
100세 건강수명시대 통영이 열어간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6.2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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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시‧그림교실”운영

산양읍 건강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2017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시‧그림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그림교실은 지난 20일 신봉경로당에서, 22일에는 달아경로당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첫 날 진행된 그림수업에서는 어머니의 얼굴을 , 그리고 어머니와 시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주어져 참여한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울고 웃었다.
 
참여한 달아마을 주민 정○○는 시집오기 전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했는데, 그림으로나마 달아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그림 교실은 건강위원의 재능기부로 경로당 2곳에서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의 지원으로 혈압‧혈당 검사 및 금연‧절주 안내 등 통합건강서비스도 연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호 건강위원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앞으로도 건강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건강행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향후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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