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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영화 출연 윤송아, 김원장은 어떤 역할?
'최순실 게이트' 영화 출연 윤송아, 김원장은 어떤 역할?
  • 김선우
  • 승인 2017.06.23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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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최순실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게이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캐스팅된 배우 윤송아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순실'이 올랐다. 이날 최순실은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사건과 관련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게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게이트'에서 임창정은 비선 실세를 수사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을,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배우 정경순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배우 윤송아가 최순실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클리닉'의 김원장 역에 캐스팅 됐다. 김원장은 남다른 비즈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관리를 하는 아부의 달인이다. 

이밖에도 이경영, 이문식,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담아낼 영화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하여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4월 말 촬영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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