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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손창민,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은?
장서희-손창민,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은?
  • 전해영
  • 승인 2017.05.0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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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구회장 ‘손창민’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공룡그룹 구회장(손창민)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그의 특별한 과거사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회장은 장미 꽃밭에서 어떤 여인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얼핏 보면 사진 속 여인은 민들레(장서희)처럼 보여 과거 둘 사이에 무슨 인연이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또 사진을 찍고 있는 남자 아이는 누구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사군자(김수미)와 구필순(변정수)은 TV 드라마에 민들레가 나오자 구회장의 죽은 본처를 떠올리며 대화했다. 필순은 민들레가 TV에 나올 때마다 깜짝 놀랄 만큼 구회장의 본처와 똑 닮았다며 오빠에게 민들레라도 소개시켜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유추해 볼 때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구회장과 민들레가 아니라, 구회장과 죽은 본처의 젊은 시절 사진으로 보인다. 또 그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는 구회장이 잃어버린 큰 아들 세후로 추측된다.

구회장은 죽은 본처와 큰 아들 세후에 대한 집착으로 아직도 세후의 방에 끼니때마다 따뜻한 식사를 넣어줄 만큼 그리움이 사무친 인물이다. 세후의 식사를 챙기는 미쓰리(양정아)는 자신의 아들 세준(조윤우)은 미워하면서 죽은 본처와 세후를 그리워하는 구회장을 보며 울분을 삼켰다.

그러나 길을 잃고 헤매는 세후를 보호하는 사람의 전화를 받은 미쓰리가 그런 아이 없다며 딱 잘라 외면하는 장면이 지난주 회상 장면으로 나와 세후의 실종에 미쓰리가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구회장 집안의 과거사가 조금씩 공개됨에 따라 구회장이 죽은 본처를 닮은 민들레와 향후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구회장의 잃어버린 큰 아들 세후는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언니는 살아있다!>는 제 19대 대통령선거 방송연설 편성 관계로 6일 토요일밤 9시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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