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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에서 ‘평창의 봄’ 전시회 개최
문화역서울284에서 ‘평창의 봄’ 전시회 개최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4.2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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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에서 ‘평창의 봄’ 전시가 열린다.

4월 25일(화)부터 5월 9일(화)까지 전시되는 ‘평창의 봄’ 전시는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전시에서는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디자인의 역할, 공공성과 디자인의 새로운 관계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는 ‘동계올림픽과 지역문화’, ‘강원 9경’, ‘이동형 경험 공간 - 설거지차’, ‘읽고 먹고 연결하다’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131와트(watt) 등 디자이너 22개 팀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평창에 공공디자인의 꽃 피우다
 

‘동계올림픽과 지역문화’에서는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국들이 ‘올림픽’과 ‘자국의 고유성 및 지역문화’를 8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주요 대회와 개최 지역의 공공디자인 요소를 볼 수 있다.
 
‘강원 9경’에서는 강원도의 자연, 축제, 문학 등 다양한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9개 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관점과 상상을 보여준다.
 
‘이동형 경험 공간 - 설거지차’에서는 조립이 쉽고 이동이 가능한 가변적인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구체적인 모델로 ‘설거지차’를 제안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며 설거지라는 행위를 통해 친환경적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제시한다.
 
‘읽고 먹고 연결하다’에서는 강원도의 음식인 ‘홍게’와 생산자인 어부와의 만남을 영상기록으로 제작해 보여준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인 ‘강원소식(疏食)’을 통해 지역의 음식을 소개한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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