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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한 도깨비책방’ 열린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한 도깨비책방’ 열린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4.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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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책! 도깨비책방으로 오세요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 및 지역 서점 도서 구입 영수증을 도서로 무료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8개소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나흘간 [4월 26일(수)~4월 29일(토)]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독서의 멋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도깨비책방’이 운영된다.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학생들(지도교수 임택)이 4월 신규 구입 도서 99종을 활용해 제작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행사 후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구로구청과 책 방송 온북 티브이(TV)는 ‘책 선물 우체통’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이 교환한 도서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직지의 고장 청주 철당간에서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한미서점’ 포토 존이 설치된다.

 


또한, 도깨비책방 운영 기간 중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관하는 인쇄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할 수 있는 도서는 신규 구입 도서 99종과 송인서적 부도 피해 출판사 도서 455종을 포함한 총 554종 4만 2천 부(온라인 1만 3천 부 포함)이다.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은 1인당 결제금액을 합산하여 1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공연·전시 시설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했거나 전체 영수증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경우, 또는 문화융성카드로 결제한 우수 문화예술 소비자에게 신규 구입 도서와 기존 도서를 모두 받아 갈 수 있는 1 + 1 혜택을 제공한다. 단, 1 + 1 혜택은 현장 방문자에 한한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온라인 ‘서점온’에서 도서 소진 시까지 무료 배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당일 배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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