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발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오늘 기온은 9도~19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겉옷 준비가 필요하겠다.
[ 미세먼지 ] 오늘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예보했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 전망] 어제(18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어, 평소보다 PM10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나, 기류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 주요 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04시 현재, 단위: ㎍/㎥)
- 백령도 167 연평도 134 격렬비도 126 안면도 117 진도 104 군산 91
[강풍 특보] 현재, 강원영동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2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기상청 예보다.
* 예상 강수량(20일 낮부터 저녁 사이)
-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mm 미만
-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북한 : 5~10mm
모레(21일)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
현재, 남해상과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상은 아침까지, 동해상은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또한,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 기상 특보 ] (기상청 04:00발표)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